젊은 예술가 with 콘서트ㅡ3예정
○ 공연명: 젊은 예술가 with 콘서트 3
○ 일시: 2025. 10. 31.(금) 19:30
○ 장소: 북아현아트홀
○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 관람료: 무료
○ 예약방법: 네이버폼 사전신청 *10.30.(목) 17:00 예약마감 https://naver.me/xMnPqIBj
○ 문의: 02.360.8646
□ 예약방법
1) 네이버 폼 예약 링크 접속
2) 예약자 성함, 연락처, 개인정보수집동의 체크
3) 공연 1일 전 안내문자 발송
□ 안내사항
※ 사전예약 후 노쇼하실 경우 차기 예약신청에 참여제한이 있습니다.
[신청취소 02.360.8646]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 해금과 가야금을 위한 ‘다랑쉬’ - 김대성 작곡 (12분) 해금. 이주민, 가야금. 양다연, 조수민
작품해설
이 곡의 2002년에 해금연구회의 위촉으로 작곡된 곡이다. 곡 제목인 ‘다랑쉬’는 제주도의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산(오름) 이름으로 ’달(다랑=月)+산(쉬=山)‘을 의미한다. 이 곡에서 나는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우리 선조들의 고단한 삶 또한 표현해 보고자 하였다.
제주도의 다양한 역사는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는데, 특히 이 아름다운 이름을 갖은 ’다랑쉬‘동굴에서 벌어졌던 슬픈 역사(제주 4.3 항쟁)는 나에게 큰 영감과 슬픔을 주었고, 그 장소에서 죽어간 분 (대부분 노인, 부녀자, 아이들)들께 음악을 통해 위로 해드리고 싶었다.
특히, 곡을 쓸 당시 동굴 속에서 죽어간 당시 10세의 남자 어린아이 ‘이재수’님은 곡을 쓰는 내내 그가 놀았던 오름을 보여주며 나와 함께 펑펑 울었었다.
- 박종선류 아쟁산조 (10분) 아쟁. 남궁재형, 장단. 김지민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한일섭의 제자인 박종선이 스승인 한일섭의 가락에 자신의 가락을 더하여 박종선류 아쟁산조를 만들었는데, 그의 산조는 깊고 애절한 가락으로 한을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의 장단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계면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청의 이동이 활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 남도민요 <육자배기, 흥타령> (11분) 소리. 이성경, 차은송, 박선은
남도민요는 전라남도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민요로, 구성진 가락과 메기고 받는 방식, 다양한 장단 변화가 특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육자배기」를 시작으로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타령」, 「흥타령」, 「서울삼각산」에 이르는 연곡을 선보인다. 각 곡은 전통적인 흐름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남도 소리 특유의 정취와 흥을 담아낸다. 장단과 선율의 변화 속에서 남도민요의 깊은 멋과 생동감을 전하고자 한다.
- C.Debussy -L‘isle joyeuse L.106 Pf. 박수정
- F. Schubert “Am Feierabend” Bass. 박창희, Pf. 박수정
연가곡 『Die sch ne M llerin』(아름다운 방앗간 아가씨) 중 제5곡
- G. Rossini “La calunnia un venticello” 박창희, Pf. 박수정
오페라 『Il barbiere di Siviglia』(세비야의 이발사) 중에서
- G. Verdi “Ella giammai m’am ” 박창희, Pf. 박수정
오페라 『Don Carlo』(돈 카를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