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연주회 사물놀이 땀띠가 들려주는 장애와 국악 이야기예정
본 공연은 2025 서대문구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작품입니다.
○ 공연명: 창작국악연주회 사물놀이 땀띠가 들려주는 장애와 국악 이야기
○ 일시: 2025년 8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
○ 관람료: 전석 무료
○ 관람연령: 6세 이상
○ 러닝타임: 60분
○ 예약방법: 구글폼 예약 https://buly.kr/7FRRfY2
○ 주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주관: 사물놀이 땀띠
◇ 공연소개
국악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다른 것이 아니다.
땀띠는 전통음악에 기반한 창작음악을 우리 국악기,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 연주로 들려준다.
그리고 장애연주자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장애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며, 들려줄 것이다.
◇ 프로그램
소리야 놀자
악기 실연을 통해 소리의 원리 알기(정주, 훈 등)
봄소리
땀띠의 연주자 네 명이 각기 다른 음정의 대나무 악기(공명)들을 이용해 화성을 연주하고
그 위에 리코더, 실로폰, 쉐이커 등의 악기들로 재미있는 음색을 더한 창작곡이다.
땀띠의 음악을 통해 긍정의 힘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형곤이야기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 일상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겪지만,
긍정의 힘을 잃지 않고 언젠가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한다.
공간(공間)
중국의 호러쓰, 토이, 인도의 쓰루띠박스, 북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창작곡이다.
‘공間’은 ‘공 사이’로 공의 울림 사이사이에 여러 악기의 연주가 들어간다는 의미이다.
석현이야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으로 머피의 법칙처럼 아침부터 꼬여가기만 하는 이동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장애인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악기 소개 및 체험
땀띠가 연주하는 악기들을 소개하고 실연하면서 관객들이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민요메들리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만든 창작악기인 ‘공명악기’로 아리랑-도라지-뱃노래-군밤타령을 연주한다.
4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음이 나오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로 흥겹게 우리 민요를 연주한다.
준호이야기
직장생활과 연주활동을 병행하며 생활하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연주자로서의 꿈을 그려본다.
매우 쳐라
사물놀이의 정수인 ‘삼도농악가락’을 땀띠 연주자들의 구음과 함께 재구성한 곡이다.
태욱이야기
장애인으로서의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장애가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장애를 극복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땀띠 연희
땀띠는 전통연희 가운데 버나놀음, 12발 상모놀음을 연기한다.
그 중 버나놀음은 관객과 주고받는 체험을 한다.
함께 부르는 아리랑
관객들과 땀띠 모두가 우리 민요 <아리랑>을 다 함께 노래한다.
◇ 제작진
출연: 고태욱 이석현 박준호 조형곤
연출: 서형원
음악감독: 송경근
무대감독: 정우인
영상감독: 조상구
공연 진행 및 출연: 송향숙 문미영
행정 및 홍보: 최두희